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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1분 읽기

까마중, 까만 열매가 조롱조롱 달리는 길가 풀

빈터와 밭 가장자리에 흔한 풀. 익으면 까매지는 작은 열매가 이름의 유래예요.

까마중, 까만 열매가 조롱조롱 달리는 길가 풀
까만 열매 예쁘지? 그래도 풋것은 절대 먹지 마.

빈터나 밭 가장자리에서 작고 까만 구슬 같은 열매가 조롱조롱 달린 풀을 봤다면 까마중(Solanum nigrum)이에요. 까만 열매가 스님 머리 같다고 해서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토마토, 가지와 같은 가지과 식물이에요.

어떻게 생겼어요

키는 30cm에서 60cm 정도로 자라요. 잎은 달걀 모양에 가장자리가 물결처럼 약간 구불거려요. 꽃은 지름 1cm가 안 되는 작은 흰색으로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가운데에 노란 수술이 모여 있어요. 토마토 꽃을 작게 줄인 모양이에요. 열매는 처음엔 초록색이다가 익으면 광택 있는 까만색으로 변해요.

어디서, 언제 만나요

  • 계절: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과 열매를 같이 봐요.
  • 장소: 빈터, 밭 가장자리, 길가, 담장 밑처럼 흙이 드러난 곳.
  • 시간: 낮 동안 언제든 관찰하기 좋아요.

익은 열매와 풋열매의 차이

까마중은 덜 익은 초록 열매와 잎, 줄기에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요. 다 익어 완전히 까매진 열매는 독성이 크게 줄지만, 아이가 함부로 따 먹지 않도록 눈으로만 관찰하는 게 안전해요. 한 가지에 익은 까만 열매와 덜 익은 초록 열매가 같이 달려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색 변화를 비교 관찰하기 좋은 풀이에요.

이번 주말에 만나보세요

까마중은 가끔 보여요 등급이에요. 여름과 가을 빈터나 밭 가장자리에서 작은 흰 꽃과 까만 열매를 찾아보세요. 열매 색이 초록에서 까망으로 변하는 단계를 함께 보면 좋아요. 열매는 따 먹지 말고 눈으로만 관찰하세요.